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미완결 백덕수
AKA 괴담출근 데못죽을 쓰신 백덕수 작가님의 신작이래서 이번에도 재밌겠지(ㅋㅋ) 하고 보려했는데 장르가 괴담·공포라 멈칫했다. (왜냐하면 나는 괴담을 읽으면 밤새 그 생각만 나서 잠들지 못하는 쫄보중의 쫄보니까.) 집이 없어에 나오는 미영이 누나보고도 잠 못이뤘다고 하니까 지인들이 보지 말라고 했는데 ㅠ_ㅠ 그래도 호기심이 이겨서 펼쳐보게 되었다는 말씀ㅋㅋ 내가 무서워하는 류가 아니라서 덤덤히 읽혔다. 동시에 괴담류 장르의 재미는 무서움에서 온 단 걸 깨달아버림… … 읽으면서 소름돋거나 무섭지 않으니까 내 기준!!!!!!!!!!!!!!!!!!!! 뒤로 갈수록 뒷 부분이 미친듯이 궁금하진 않더라. 이런 장르는 나랑은 잘 안맞는걸지도 ㅠ_ㅠ 그치만 역시 백덕수라고 해야하나 흡입력 하나는 장난 아니다. 난 웹소설이 들을 수 있는 최대의 칭찬이 후루룩 읽힌다<라 생각해서 ㅋㅋㅋㅋ 이번 괴담출근도 최고의 웹소설이라 말할 수 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