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포텐셜 시즌 완결
드류 고다드
디즈니 플러스를 결제하게 한 이유중 하나인 드라마. 유튜브에 리뷰 영상 있길래 틀었다가 생각보다 흥미로워서 바로 끄고 원작 보러 갔음(ㅋㅋㅋ)
싱글맘인 모건이 실은 잠재적 고지능자(하이 포텐셜)이라 경찰서에서 청소일을 하던 도중 형사들이 놓친 단서를 짚어주고 그 이후로 컨설턴트로 활약하는 내용인데. 대부분의 추리드라마가 그렇듯 한 에피소드당 하나의 사건을 해결하는 형식이다. 셜록이나 크리미널 마인드, CSI시리즈 등. 예전부터 추리/수사물을 무척 좋아했던 나에겐 최고의 드라마가 아닐 수 없음.
추리부분을 제외하고서라도, 주인공 성격이 엄청 골때리고 싱글맘인 설정때문에 자녀들과 갈등도 같이 보여줘서 러닝타임내내 지루하거나 단조롭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다. 게다가 주인공이 컨설턴트를 하기로 마음먹은 이유가, 10년 전에 사라진 전남편의 흔적을 찾기 위해서라는 점도 흥미로웠음. 즌1 마지막이 충격적인 떡밥과 함께 마무리되어서 하루빨리 즌2를 보고 싶다는 마음만 ㅠ_ㅠ
+)찾아보니 9월 16일이라고 하네요. 빨리 나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