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시타 마코토를 처음 알게된 건 임호텝이란 만화 덕이었는데… 아마 중딩 때였나? 나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만화를 읽고싶단 욕망이 있었고
(ㅋㅋ) 그렇게 만화방을 뒤지던 도중 임호텝이라는 만화를 찾아낸 것이었다...근데 그렇게까지 마이너인지는 솔찌키 잘 모르겠음. 내 주변은 아무도 모르긴 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튼 이 만화의 모티브는 이집트의 오시리스 신화인데 신이 창조해낸 세계에서 인간들이 그려나가는 인간찬가를 보여줘서 너무 좋았음 ㅠㅠ 마코토 작품이 전형적인 소년만화풍 인간찬가를 띄고있어서 그런가 저는 마코토씨의 만화를 너무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인간찬가말고도 임호텝에서 가장 주된 내용은
친구인데 ㅠㅠㅠ 오해로 인해 멀어진 친구가 다시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리는 서사가… 너무 좋았다. 진짜진짜 재미있고 마지막 1-2권에서 몰아치는 감동이 장난아니니까 판타지/소년만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꼭 추천해주고시픔
나오는 등장인물들 전원이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or가치를 위해 싸우는데 이게 진~~~짜 감동적이야.
정말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