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드 언럭 미완결
토즈카 요시후미
“올거야. 불운이!“
이 만화 장르가 어반 판타지 능력자 배틀물 어쩌고 저쩌고라 되어있지만 난 이 만화의 본질이 로맨스라고 생각한다(ㅋ) 폭넓게 사람이 사람을 만나 치유되는 이야기…라고 볼 수 있으니까. 1부에선 세계관을 보여주면서 조직 기타6(이런뭐더라...?)에 대한 이야기. 능력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이 세계가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 가 서서히 풀어주고… 2부에선 1부에서 리타이어하거나 비중없던캐릭터 서사에 좀 더 집중하는 전개로 시작되는데~~ 모두가 구원받는 내용이라 만화를 읽으며 엄청 감동받았음. 특히 재앙의 에피소드 나올 때 너무 찡해서 현실에서 쫌 울었다 ㅠ_ㅠ
좀 예전에 본 거라 말 정리가 안 되는데(ㅋㅋㅋ) 그래서 걍 좋았던 부분 넘버링해서 남겨두려고
1. 유치원 선생님 나오는 에피소드… 꿈을 꾸는 사람은 썩지 않는다는 메세지를 주는 게 너무 감동적이었음.
2. 태초의 쥬이스와 앤디…
3. 언노운 에피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아직 애니메이션은 안 나왔지만 1부 마지막에 ●●하는 부분도… 개인적으로 2부까지 애니화됐으면 좋겠다. 1부보다 2부가 더 잼이있었어 나는(ㅋㅋ)
+)표지가 왜 1권이 아니냐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에피소드 표지를 넣고 싶어서(ㅋㅋ)